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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지토

Baseball 2008/05/2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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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지토는 2008년 4월 1일 LA 다저스 원정 경기에 나서 5이닝 8피안타 4실점 4자책 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시즌 첫패배 0승 1패를 기록하게 된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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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끝발은 개끝발이라던 승리의 지토는 2008년 4월 7일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시즌 첫 홈 선발 등판에 나서 5이닝 8피안타 5실점 3자책 2피홈런 2볼넷 3탈삼진, 시즌 두번째 패배, 0승 2패를 기록하게 된다. 사람들은 지토를 두고 이렇게 말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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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기일전한 승리의 지토는 2008년 4월 12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날스를 상대로 시즌 3번째, 홈 2번째 선발 등판에 나서 6이닝 7피안타 4실점 1자책 1피홈런 1볼넷 2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최고의 호투를 펼쳤지만, 시즌 세번째 패배, 0승 3패를 기록하게 된다. 그래도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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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저번 경기가 퀄리티 스타트라며 스스로 위안을 삼은 승리의 지토는 2008년 4월 17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시즌 4번째 등판에 나서 6이닝 5피안타 4실점 3자책 5볼넷 2탈삼진을 기록하며, 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는데엔 성공했지만, 여전히 시즌 4연패, 0승 4패를 기록하게 된다. 사람을 이렇게 기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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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에게 석패당했다고 생각한 승리의 지토는 2008년 4월 23일 애리조나와의 리턴매치에 출격하여 3.2이닝 6피안타 5실점 5자책 3볼넷 2탈삼진을 기록하며, 석패가 아녔음을 깨닫게 된다. 시즌 5연패, 0승 5패를 기록하게 되며, 사람들은 이런 지토를 두고 이렇게 말하더라..

..아, 이 날은 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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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을 5연패로 시작하자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시작한 승리의 지토는 2008년 4월 28일 신시내티 레즈를 맞아 마수걸이 승리를 따내겠다며 등판하여, 3이닝 7피안타 8실점 8자책 3볼넷 1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6연패, 시즌 전패, 4월 전패를 기록하며 4월의 등판을 마감한다. 그 댓가로 지토는 불펜으로 강등됐다. 무플로 지토를 머쓱게 했던 사람들이 다시 지토에게 관심을 표명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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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의 배려로 결국 불펜 등판은 없었고, 승리의 지토는 2008년 5월 8일 어버이날에 시즌 7번째 등판이자, 5월 첫 선발 등판을 하게 된다. 피츠버그 파이어릿츠를 상대로 5이닝 5피안타 2실점 2자책 1피홈런 2볼넷 5탈삼진을 기록하며 뜻깊은 날에 쾌투를 펼치지만, 여전히 시즌 전패, 7연패, 시즌 0승 7패를 기록하게 된다. 사람들은 이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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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쾌투에 힘입은 승리의 지토는 2008년 5월 13일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6이닝 7피안타 3실점 3자책 1피홈런 1볼넷 2탈삼진을 기록하며 한 달만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게 됐다. 놀라운 건 지독지독한 시즌 전패에서 탈출했다는 것. 그렇지만 여전히 승리를 따내진 못했다. 시즌 첫 승패없음 기록, 시즌 0승 7패. 이러한 지토를 두고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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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들어 쾌조의 컨디션을 뽐내고 있던 승리의 지토는 2008년 5월 18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인터리그 게임에 나서 5이닝 8피안타 2실점 2자책 6볼넷 4탈삼진을 기록하며 위기탈출에 일가견이 있음을 알린다. 그렇지만 다시 패배, 시즌 9경기 0승 8패를 기록하게 된다. 그리고 이 날을 끝으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구단주 피터 매고완은 은퇴를 결정했다. 팬들에게 사과하며, 베리 지토와의 장기계약은 실수였다고 인정하면서..사람들은 이러한 지토를 두고 이렇게 말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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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2008년 5월 24일 불같은 83마일 광속구(체인지업은 82마일)를 뿌리는 승리의 지토는 네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를 달리는 막강 플로리다 말린스를 맞아 6.1이닝 3피안타 1실점 1자책 4볼넷 5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10번의 등판만에 드디어 시즌 첫 승을 따내는 쾌거를 거두었다.

"매덕스처럼 던지겠다"파문, 구단주 은퇴시키기 투구, 체인지업 82마일, 직구 83마일 파문 등 숱한 화제 끝에 첫 승이다. 지토를 위한 변명도 있다. 비록 9패를 당하고 있었지만, 몇 차례 퀄리티 스타트로 팀에게 승리의 찬스를 준 적이 있었으며, 아쉬운 득점지원과 아쉬운 수비도 있었다.

그래도 드디어 승리를 거두었으니, 오늘만은 다함께 박수쳐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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