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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에 해당되는 글 8건

  1. 2008/06/27 오늘은 NBA 신인 선수를 선발하는 일 (14)
  2. 2008/06/26 예쁜 그림 그리렴
  3. 2008/06/21 이쯤에서 불펜극장 (17)
  4. 2008/06/18 아듀 07-08 NBA, 웰컴 08-09 NBA (10)
  5. 2008/06/16 윤길현은 이런 사람이더군요.. (3)
  6. 2008/06/10 600번째 캐간지 팔로 스윙이 작렬했습니다.. (13)
  7. 2008/06/06 시원하고 커다란 한 방! (8)
  8. 2008/06/04 한미 FTA 미국돔 파문!! (8)

오늘은 NBA 신인 선수를 선발하는 일

NBA 2008/06/2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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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NBA 신인 드래프트가 날이다. Mock Draft에서 예견했던 그대로 전체 1순위, 2순위, 3순위는 데릭 로즈, 마이클 비즐리, OJ 매요가 됐다. 드래프트날 트레이드도 어김없이 일어났지만, 작년 요맘때 보스턴이 굵직굵직한 트레이드를 주도했덨것만큼의 큰 트레이드는 없었다. 그래도 몰라보게 달라진 팀들이 여럿 있으니 어여 그 내용을 살펴보자. (아, 전체 결과와 대략적인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는 중계글도 보고 싶다면..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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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내 트레이드를 요구했던 저메인 오닐이 드디어 인디애나를 떠나게 됐다. 토론토 역시 호세 칼데론과 T.J. 포드라는 뛰어난 두 포인트가드의 중복을 해결하게 됐다. 골밑이 대폭 강화되고, 포지션 중복을 해결한 토론토도 토론토지만, 지난 시즌부터 빠른 템포의 공격 농구를 펼치고 있는 인디애나가 속공의 달인, 포드를 영입한데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그렇지만 보쉬와 오닐..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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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의외의 트레이드다. 뉴저지를 파이날로 이끌었던 빅3 - 제이슨 키드, 리차드 제퍼슨, 케년 마틴은 이제 모두 뉴저지를 떠나게 되었다. 밀워키는 지난 시즌 후반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찰리V를 신뢰함을 나타낸 동시에 어중간했던 SF 자리를 일거에 해결함으로써 동부 강자로 다시 한 번 발돋음할 수 있는 찬스를 맞이했다. (올해도 빌빌대면..뭐..) 뉴져지는 키드를 보내고, 데빈 해리스를 받아올 때 리빌딩이 예견되긴 했지만, 이첸리옌이 과연 야오밍이나 뉴욕의 또다른 아시아 스포츠 스타 왕첸밍만큼의 인기를 얻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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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폭발한 미네소타의 슛팅가드 라샤드 맥캔츠때문에 일어난 트레이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케빈 맥해일은 결국 포이-맥캔츠-밀러로 이어지는 백코트를 선택했다. 멤피스는 가솔에 이어 밀러까지 보내며, 완벽한 리빌딩이란 이런 것이란 걸 보여줬다. 20대 초반의 마이크 콘리, OJ 매요, 루디 게이, 다르코 밀리치치가 이제 팀의 베스트요, 중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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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제 2의 길교주감이란 제럿 베이리스를 비롯 프랑스특급 니콜라스 바텀까지 긁어모았기 때문이다. 이로써 포틀랜드는 베이리스, 바텀 두 루키를 비롯, 브랜든 로이, 마텔 웹스터, 트래비스 아웃로, 라마커스 앨드리지, 그리고 미소년 오든까지 당장 NBA 정상을 노릴만큼의 아이들을 모으는데 성공했다. 인디애나는 베이리스와 잭을 퉁친다고 했을 때, 수준급 스윙맨인 루키 브랜든 러쉬를 영입하는데에 만족했다.

그밖에 듣보잡 루키들을 현금 혹은 다음 드래프트 지명권 등으로 바꾼 것도 있으나 스킵하기로 하고, 이제 오늘 하루동안의 행보로 큰 기대를 갖게 하는 팀들과 큰 의구심을 갖게 하는 팀들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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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은 시카고 불스에게 이번 드래프트를 잘 치뤘다고 말하는 건 조금 머쓱하지만, 그래도 불스는 더렉 로즈라는 걸출한 포인트가드를 얻었으니 그 행운에 축하하는 의미에서 언급하지 않을 수 없겠다. 이제 관건은 로스터 정리이다. 이미 불거진 마이애미와의 웨이드 / 로즈, 휴즈, 토마스 트레이드를 단행할 건지, 아니면 지금 멤버로 갈건지, 혹은 다른 팀과의 트레이드를 단행할지, 불스의 향후 행보가 화룡점정이 될지, 다 된 밥에 코를 파뜨리는 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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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2순위 지명권을 얻은 마이애미 히트 역시 불스와 같은 맥락이다. 몇 년 전 디트로이트가 2순위로 밀리치치를 뽑은 것과 같은 우를 범하지 않은 것만해도 칭찬받아 마땅하다. 로스터 정리 역시 불스와 똑같다. 앞서 언급되었듯이 현재 불거진 루머 역시 불스와 연관되었기에 웨이드냐, 로즈냐, 확실히 정해야 할 것이다. (웨이드는 루머는 루머라며 콧방귀를 뀐 상태이다.) 션 매리언의 잔류가 확실시되는만큼 백업PG와 센터 영입에 노력한다면, 올시즌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쓸만한 센터 영입하는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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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드래프트의 주인공은 전체 1순위의 시카고도, 2순위의 마이애미도 아닌, 바로 포틀랜드이다. 앞선 트레이드로 이미 이야기했지만, 베이리스와 바텀의 가세로 이미 1년 꿇은 그렉 오든마저 합세하는 올시즌 포틀랜드의 돌풍은 이미 시작된 것이나 다름이 없다. 데뷔 2년만에 올스타급으로 성장한 브랜든 로이, 라마커스 알드리지를 비롯 마텔 웹스터, 트래비스 아웃로, 채닝 프라이 등 NBA 영건들의 산실이 되었다. 훗날 올해 포틀랜드 어린이들이 FA가 되어 다른 팀으로 뿔뿔히 흩어지는 그런 날이 온다면, 사람들은 아마 누구 누구의 리즈시절이 아닌, 누구 누구의 포틀시절이란 말을 하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그만큼 올해 포틀랜드는 매력만점이다.       ...근데 리즈는 망했잖아..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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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뉴욕 닉스가 새롭게 거듭날 수 있을까? 피닉스 선즈를 최고의 팀으로 이끈 마이크 디앤토니 감독이 새로이 닉스의 감독으로 와서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이탈리아 출신답게 이탈리아 유망주 갈리나리를 뽑으며 뭔지 모를 기대를 갖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베스트5가 그대로 남아있는 가운데, 당장 루키 갈리나리가 Q 리차드슨과 그 역할이 겹치는만큼 디앤토니 감독이 칼을 빼들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루키도 아니고, 이탈리아 루키라는 점은 확실히 디앤토니 감독의 입맛에 맞는 팀으로 바꾼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이다. 11월 개막 전까지 트레이드 태풍을 몰고올지 다함께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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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3순위로 OJ 매요를 얻은 미네소타가 과감히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굿 무브다. 젊은 선수들이 가득하고, 백코트의 볼배급이 시원찮다는 약점을 생각해봤을 때, 나름 베테랑 반열에 올라섰고, 볼배급이 좋은 마이크 밀러는 기존의 미네소타 영건들과 좋은 조화를 이룰 것이기 때문이다. 트레이드 대박의 관건은 빅알의 새로운 파트너가 될 루키 케빈 러브의 성공 여부일 것이다. 그렇지만, 러브의 뒤에는 곰즈와 크렉 스미스 등이 버티고 있기에 미네소타로서는 큰 부담도 없다. 케빈 맥해일..역시 KG를 팔 수 있는 사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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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한 팀은 없다. 아니, 있어도 없다. 응?

아직 드래프트, 트레이드로 데려온 선수들이 코트에 서지도 않았는데, 벌써 너희들은 못했다고 욕하는 새디스트가 아니란 말이다, 난! ..의외로 픽을 행사한 팀들이 있긴 있다. 대표적으로 이제 오클라호마로 연고지를 옮긴 시애틀 슈퍼소닉스를 꼽을 수 있다. 그렇지만 시애틀 역시 나름 그들의 단점을 보완하려는 픽을 행사했기에 이해가 가는 부분이다. 다른 팀들도 마찬가지이다. 저마다 지난 시즌 뭐가 부족했는지 집에서 보스턴 셀틱스와 LA 레이커스의 파이날을 TV로 보면서 많이 반성했을 것이다. 다가올 섬머리그와 시범경기를 통해 애들의 명성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가려내고 욕을 하기 시작해도 결코 늦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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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그림 그리렴

궁시렁 궁시렁 2008/06/26 01:24
내일의 춘
삼천 나눔 지역아동센터

아, 다름 아닌 Pub 춘 메인화면에 자리잡고 있는 어린이 공부방 배너의 이벤트입니다. 제가 한 건 고작 배너를 블로그에 달았을 뿐인데, 이렇게 글을 하나 쓰기만 하면 스케치북 하나를 애들에게 줄 수 있다니 참 신기합니다. 스케치북을 '진짜' 기부하시는 분께 정말 죄송스럽구요..

... 글을 그냥 짧게 마무리해도 되는데, 걍 이 생각, 저 생각 나는게 묘하네요.

어릴 때, 제 꿈은 코미디언이었습니다. 국민학..초등학교 1학년 때 스케치북에 장래희망을 그리라고 해서 그렸는데, 애들 태반이 경찰, 나머진 뭐 병진, 의사, 판사, 선생님 기타 등등 뭐 너무도 평범한 직업들이었죠. 뭐 "난 꼭 코미디언이 되고 말겠어!"는 절대 아니구요. 무언가에 신들린 사람들처럼 꼭 뭐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없었을 뿐이죠. 부모님께서 뭐가 되라는 말은 커녕, "뭐가 되고 싶니?"라고 아에 묻지도 않으셨으니. 8살 때 그린 그 코미디언 그림을 다시 그려보라고 하면 못그리겠지만, 어딘가에서 그 그림을 본다면 한 눈에 알아볼 순 있을 것 같습니다. 문득 "스케치북" "아이들"을 생각하니, 가장 먼저 이게 떠오르더라구요.

"야, 춘! 너같은 놈이 애들을 사랑해? 애들을 위해 일을 하겠다구?" 라고 물으신다면, 사실 절반은 항복할 수밖에 없는게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저, 내일의 춘은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언젠가 모든 재능과 힘을 쏟아 아이들을 위해 하얗게 불태우는 게 꿈입니다. 정말이어요.. 애들에겐 이렇게 말하면 되죠. "애들아. 바른 말, 고운 말을 쓴다고 좋은 사람이 아냐. 욕이나 거친 말을 한다고해서 나쁜 사람도 아니구 말이야. 바른 생각, 고운 생각을 가진 사람이 좋은 사람이란다. 아, 그리고 오빠처럼 잘 생긴 사람은 더욱 좋은 사람이구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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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불펜극장

MLB 2008/06/2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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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도 막바지, 4,5,6 - 7,8,9월.. 현실적인 전반기가 끝나가는 즈음 절찬리 상영 중인 MLB 불펜극장 관람 한 번 어떨런지 싶다. 스릴러 전문 에릭 개그니는 아쉽게도 이번 영화엔 출연하지 않지만, 만만치 않은 배우들이 대기 중이니 실망치마라. 본인이 관람했던 극장이 나오거든 서슴치말고 아는체 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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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 : 짐 릴랜드  주연 : 잭 마이너, 토드 존스, 바비 셰이

오늘(6월 21일)까지 팀당 약 75경기를 소화한 현재, 디트로이트 불펜극장은 23번의 세이브 찬스에서 9번을 블론하며, 세이브 성공률 61%를 마크하고 있다. 같은 지구 라이벌 팀 조모 대인의 맹활약으로 눈에 띄지 않지만, 자연스러운 스릴러 연기가 일품이라는 평이다. 올해 디트로이트 불펜극장의 탑스타가 된 마이너도 마이너지만, 여전히 주연 자리를 맡고 있는 베테랑 배우 토드 존스의 활약 역시 여전하다. 요즘 배우들의 대세인 탈삼진보다는 정통적인 맞춰잡는 피칭에 일가견이 있는 존스는 현재 평점 4.10의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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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 : 클린트 허들  주연 : 매니 코파스, 브라이언 풴테스, 타일러 벅홀츠

콜로라도 불펜극장은 현재까지 30번의 세이브 찬스에서 12번을 블론하며, 세이브 성공률 60%를 마크하고 있는 신생 인기 극장이다. 특히, 코파스는 지난해 월드시리즈 막강 마무리 투수라는 배역에서 올해 방화범으로 180도 연기 변신을 하며 올해 유력한 남우주연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올해 마무리 역을 맡은 풴테스가 언제 뉴욕 브로드웨이로 진출할 지 모르기에 다시 한 번 놀라운 반전이 예상되고 있다. 관객의 발걸음이 멈출 수가 없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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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 : 없음  주연 : 빌리 와그너, 애론 해일만, 페드로 펠리시아노, 스캇 션와이즈

아이돌 출신 주제에 이제 중견 배우급의 연령이 됐다고 와그너가 연기파 신인 배우들을 갈구고 있다는 흉흉한 뉴스가 나온 것도 잠시, 3연속 블론이라는 메츠 극장 사상 초유의 잭팟을 터뜨리며 역시 와그너는 죽지 않았음을 관객들에게 알렸다. 해일을 일으키고 있는 해일만을 위시로 펠리시아노, 션와이즈가 무난한 연기를 선보이지만, 역시 관객은 와그너의 스릴러 연기를 좋아하는 것 같다. 2.10이라는 낮은 평점에도 불구, 와그너는 일단 호연이 필요할 땐 반드시 보답하는 남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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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연출, 주연 : JJ 퍼츠 (모노드라마)

이보다 완벽한 연기는 있을 수 없다. 지난해 완벽한 왕자의 모습을 보여준 퍼츠는 올시즌 5점 만점의 평점에서 무려 5.21이라는 경이로운 점수를 받으며, 완벽하게 거지의 모습을 연기해내고 있다. 일부 관객들은 진짜 거지라며 치를 떨고 있단다. 그의 신이 내린 듯한 연기에 결국 단장, 감독 모두 속았고, 결국 극장 운영에서 손을 땔 수밖에 없었다. 현재 퍼츠는 잠시 극장을 떠나, 새로운 각본을 집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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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 : 바비 칵스  주연 : 제프 베넷, 매니 아코스타, 블레인 보이어, 윌 오먼

올시즌 현재 최다 반전을 보여주고 있는 애틀랜타 극장의 영화들은 이제 날이면 날마다 반전이라며 관객들이 지루하다는 평이다. 이에 중견배우 스몰츠는 무기한 극장을 떠난 상태며, 그의 후계자 소리를 듣던 소리아노 역시 재충전 중이다. 정극 연기의 달인인 마곤이 현재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지만, 베넷, 아코스타, 보이어, 오먼 4인방이 펼치는 일품 스릴러 연기는 아무리 지루하다고 해도 결국 발길을 끊을래야 끊을 수가 없는 극장의 시청률 보증 수표이다. 올시즌 현재 22번의 세이브 찬스에서 10번을 블론하며, 세이브 성공률 55%를 기록하고 있지만, 이는 세이브 찬스를 넘어선 상황에서의 극적인 반전은 빼놓은 수치이므로 사실 크게 신뢰할만한 자료는 되지 못한다는 평이다. 반전의 미학가인 연출가 칵스 감독은 반전도 강-강-강-중간-약이 있다며 날마다 새로운 반전을 위해선 세이브 성공률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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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 : 프레디 곤잘레스  주연 : 케빈 그렉, 리넬 핀토, 저스틴 밀러, 맷 린드스트롬

이웃한 애틀 극장의 베테랑 연출가 칵스의 영향일까? 정극 연기로 사랑을 받던 플로리다 극장의 곤잘레스 감독은 최근 뜻하지 않게 멜로, 코미디, 아동 영화 등 장르에 구분없이 서툰 반전을 시도하며 평단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그렇지만, 놀라운 연기력을 선보이는 그렉, 핀토, 밀러 그리고 떠오르는 신예 린드스트롬의 호연으로 관객들은 반전을 제대로 알아차리지 못한채 영화 관람을 끝내고 있는 상황이다. 올시즌 현재 23번의 세이브 찬스에서 11번을 블론하며, 세이브 성공률 52%에 그치고 있지만, 관객들은 전혀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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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 : 매니 액타  주연 : 루이스 아얄라, 존 로쉬, 사울 리베라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흔히 사람들은 할리우드라 부른다. 지미롤, 핸리, 레예스, 유넬과 같은 특급 유격수들이 뭉태기로 모여있고, 산타나, 페드로와 같은 외계인도 둘이나 있고, 명예의 전당에서 출퇴근하는 스몰츠와 글래빈이 사는 곳, 바로 할리우드이다. 역시 불펜극장 역시 문전성시이다. 메츠, 애틀, 플로리다에 질세라 워싱턴 역시 최근에 피치를 올리며 극장 운영에 사활을 걸고 있다. 워싱턴 극장은 올시즌 현재 29번의 세이브 찬스에서 14번을 블론하며, 세이브 성공률 52%를 마크, 라이벌 플로리다 극장과 같은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극장의 스타는 집필로 인해 휴식을 취하고 있는 채드 코데로도 아니요, 농구선수인지 헷갈리는 로쉬도 아니요, 바로 공없이 던지는 루이스 아얄라이다. 짝퉁 리베라, 사울 리베라 역시 혼을 빼놓는 반전 연기로 아얄라의 연기를 돋보이게 하고 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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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 : 론 워싱턴  주연 : 제일제당, 이봉원

텍사스는 역시 낭만이 있는 곳이다. 스릴러 영화의 거봉, 텍사스 전기톱 살인사건의 극장답게 늘 품격높은 극을 선보이고 있다. 누가 쓰리스타 계열의 체일제당이 무너질 줄 알았으랴! 누가 이봉원이 개그가 아닌 스릴러 연기를 펼치리라 예상했으랴! 역시 관록이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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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 : 웨찌  주연 : 조보, 방탄코트, 페레즈, 불바야시

전통의 클리브랜드 불펜극장을 빼놓고는 이번 이야기를 진행할 수 없을 것이다. 갑작스레 달인 조보가 집필을 하겠다며 극장을 떠나서 관객이 뜸해서 그렇지, 조보가 출연하는한 이야기는 다르다. 그새 조보의 연기 노하우를 습득한 방탄코트, 페레즈, 불바야시는 이번 조보의 컴백과 함께 놀라운 앙상블을 이루며 관객의 넋을 빼놓고 있다. 직접 연출한 웨찌 감독 역시 전율을 일으키며 실신했다니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최근엔 조보보다 찢어진 방탄코트를 입고 무아지경의 연기를 선보이는 베탄코트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예술성과 흥행성을 두루 갖췄다는 평이 여기 저기서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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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 : 버드 블랙  주연 : 트레버 호프만, 히스 벨, 클러 메레디스

어찌보면 해피엔딩만 추구하던 샌디에고 극장은 최근 가장 무덥다는 2008년 여름을 맞아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반전영화를 내놓았다. 주연은 놀랍게도 트레버 호프만. 그간 지옥의 종소리라는 작품에서 반전없는 연기를 선보여왔던 호프만은 처음인데도 불구 농익은 반전 연기로 트레버가 아니라 더스틴 호프만아니냔 소리까지 듣고 있다. 특히,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4회에 빛나는 명배우 그렉 매덕스와 공동 주연한 작품에서 매덕스의 뒷통수를 치는 연기는 아직까지 관객의 뇌리에서 지워지지 않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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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07-08 NBA, 웰컴 08-09 NBA

NBA 2008/06/18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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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의 팬이든 아니든 Big 3가 처음 결성되었을 때엔 누구나 막연한 기대와 함께 탄성을 질렀으리라. 무관의 제왕이 되면 어쩌나하는 측은한 마음을 가졌음에도, 정말 거짓말처럼, 각본처럼 이렇게 막상 셀틱스가 우승을 해버리니 왠지 김이 빠져버린 느낌이 든 건 혼자만의 느낌은 아니리라.

유로 2008이 한창인 요즈음, 이미 다다음 달 08-09 영국 프리미어리그 개막 스케쥴과 공식 일정이 발표되었다. 그야말로 오프시즌이란 건 사전에서나 찾아야하는 요즘이다. NBA 역시 마찬가지. 바로 일주일여 뒤에 2008 NBA 신인 드래프트가 열린다. 베이징 올림픽에서 뛸 사람은 뛰고, 모여서 곧바로 새로운 얼굴들과 인사 뒤에 차기 시즌이 시작된다는 뜻이다. 보스턴의 우승으로 시즌이 공식 종료된 오늘, 그리고 드래프트가 일주일 남은 오늘, 짧게나마 지난 시즌을 되돌아보고, 앞날을 바라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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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다고 놀리지 말라는 노래 가사처럼 앞으론 너희를 놀릴 수 없을게야. PO 진출을 넘어 보스턴을 잡을 뻔 했잖아. 조금만 더 준비하면, 다음 시즌 우승후보라 해도 뭥미란 소리는 안들을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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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우승 축하해. 흠 잡을 게 없네. 론도와 퍼킨스가 발전한다면 2연패도 가능하겠지. 그렇지만 가장 큰 동기부여가 달성되어버린 이상, 후유증이 없을 것 같진 않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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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본좌가 이번에 선택한 카드는 래리 브라운 감독. 멤버는 괜찮아졌지만, 뭔가 아쉽고도 부족한 느낌을 과연 채워줄 수 있을까? 4년 전 디트로이트 때완 느낌이 다르지만, 부디 좋은 결과가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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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병진 노아는 감옥까지 갔더군. 팀을 위해 희생에 희생을 거듭한 하인릭은 이번 드래프트에 따라, 팀에서 버려질 거란 말이 나돌고..모두 기대하지마, 상처만 커질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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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보스턴 Big 3를 보면서 느낀 게 많았겠지. 클리브랜드 프런트는 어여 정신을 차려야 한다구. 계속해서 르브론이 클리브랜드 유니폼을 입고 있을거라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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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빈 해리스를 내주고 키드를 영입한 것에 대해 비난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겨. 있다면..정신차려! 이봐! 제이슨 키드라구. 제이슨 키드! 다만 비난받아야 할게 있다면 너무 늦은 시점에 키드를 영입했다는 거겠지. 다음 시즌 조직력이 갖춰지면 드디어 댈러스가 일을 낼지도 모를 것 같아.     ...아님 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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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얼굴 짤려서 미안해 캠비. 어떻게 보면 최강의 트리온데 뭔가 아쉽단 말이지. 역시 10년 넘게 따라붙는 아이버슨의 백코트 파트너 문제일까나. 올시즌 보스턴 트리오의 우승으로 이제 무관의 제왕 타이틀은 당분간 아이버슨의 독차지일텐데, 과연 이 오래된 물음표에 아이버슨은 어떤 해답을 내놓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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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의 자연스럽고 고개가 끄덕여지는 팀 운영은 정말 매력적이야. 올 PO까지해서 완벽하게 자신감을 얻은 제이슨 맥시엘과 로드니 스터키의 내년 활약을 기대하라구. 쟤들이 올스타로 뽑혀도 난 놀라지 않을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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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산적님의 FA로이드 시즌은 정말 대단했어. 그리고 때때로 선발 5명 모두 슛터로 내세우는 넬슨 감독의 기발함도 대단했고 말이야. 그래, 우리 팬들은 만족했어. 최고야 너네가. 근데 이젠 우승을 노려봐야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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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오밍없이 22연승이라니.. 휴스턴의 저력은 어디서 나온걸까? 저 깨물어 주고 싶은 어린이 팬의 응원때문에? "나 아직 살아있다"고 외치는 티맥? "1년 더"라고 외친 무톰보옹? 수비 9단 베티에? 돌아온 스킵 투 마이 루? 가장 빛났던 늦깍이 루키 스콜라? 부디 올 여름 베이징 올림픽 홍보대사를 비롯하여 코트밖 활동이 잦은 야오밍이 다음 시즌에 건강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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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메인 오닐? 누구야? 인디애나 에이스는 대니 그레인져라구. 2인자는? 오닐? 아니, 2인자는 마이크 던리비지. 저메인 오닐이 누구냐니깐? 아, 있어. 무조건 다른 팀으로 가겠다는 작년까지 1인자였던 선수.. 피어스도 셀틱스를 떠나겠다고 했다가 결국 그 말을 한지 1년만에 셀틱스에 우승 트로피를, 코비도 레이커스를 떠나겠다고 했다가 결국 그 말을 한지 1년도 안되어 준우승을 했다구. 이봐 저메인 오닐! 너만 정신차리면 이제 인디애나는 어엿한 우승후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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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어. 먼저 좋은 소식은 다음 시즌 건강한 션 리빙스턴을 보게 될 것 같아. 나쁜 소식은 엘튼 브랜드가 팀을 떠날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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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내, 코비. 너넨 지금 앤드류 바이넘없이 PO를 치뤘잖아. 다음 시즌 가솔-바이넘 트윈타워를 생각하면.. 너흰 하나도 가엾지 않아,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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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 산하 트리플A 구단이란 딱지를 땔 수 있을까? 가솔을 그렇게 넘긴 건 역사적인 사건이 될겨. 올해 레이커스가 우승을 못해서 망정이지, 너희의 만행은 지워지지 않아. 잘해보라구, 밀리치치와. 아, 콰미도 있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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팻 라일리의 후임 감독님. 그런 울렁증 넘치는 표정은 앞으로 짓지 마세요. 이제 웨이드, 특급 루키와 장밋빛 미래를 꿈꾸셔야죠. 다음 시즌 내용이 장밋빛이 아니라면, 내후년엔 아마 진짜 장미나 팔아야 할 처지가 될지도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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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첸리옌. 대박은 아녔지만, 그래도 몫은 해냈군. 근데 니가 몫을 해줬음에도 불구하고 팀 성적은 아주 형편없구나. 어이 레드, 니 책임이야? 아니, 잘 했네 레드도. 아니 그럼 보것, 니 책임이야? 아니, 보것은 더 잘해줬네. 그럼 대체 누구 책임이야! 어이, 감독! ..이봐, 감독! 뭐, 짤렸다구? 아하..감독 책임이었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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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윈 트레이드라함은 바로 이런게 아닐까. 가넷이 떠난지 어언 1년여가 흐른 지금. 그 어떤 미네소타 팬들도 가넷 타령을 하고 있지 않으니 말이야. 빅알! 빅알! 역시 미쿡이나 우리나 젊은 게 좋군하. 소시짱! 원걸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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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빈 해리스야. 너를 격하게 아끼는 팬들이 아주 많군하. 이제 원숙미를 풍기기 시작한 빈스 카터, 부상 복귀 후 더욱 세련된 리차드 제퍼슨. 이제 남은 건 해리스 너와 배구 선수인지, 농구 선수인지 헷갈리게 블락만 하는 션 윌리암스의 발전만이 남았다. 카터의 남은 시간이 그리 길지 않으니, 서둘러주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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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어린이! 사진 찍을 때, 잡담하지 말랬잖아요! 솔직히 이 선생님은 초끔 놀랐습니다. 샌왕이 가로막지만 않았더라도 우승 트로피를 껴안고 좋아할 선수는 바로 폴 어린이였을테니 말이죠. 앞으로 다른 것은 바라지 않아,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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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 닉스의 리빌딩은 누구나의 도전감이라지만, 그게 디앤토니 감독이 될 줄이야! 디앤토니 감독님, 여긴 내쉬도 없고, 아마레도 없고, 매리언도 없어요. 이대리만이 열심히 디앤토니 감독님 시스템은 자신의 시스템이라며 설레발이지만, 솔직히 흠좀무네요. 그래도 뭔가 희망을 보여주셔요. 조급증에 걸린 구단이 감독님을 뭘 해보기도 전에 해임해버릴지도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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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하워드가 있으매 아무런 걱정이 없군하. 먹튀 안된 알짜 FA 루이스도 건재하고, MVP로도 손색이 없는 에이스 본능 터클루까지..이제 안들호메다에 정신을 놓고 온 넬슨 제독만이 정신차리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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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PO 진출은 커녕 리그 최하위가 될 줄 알았건만, PO를 넘어 애틀이 보스턴 잡을 뻔한 것처럼 디트를 잡을 뻔하다니! 솔직히 초끔 놀랐습니다! 안드레 이궈달라.. 다음 시즌엔 드디어 NBA 본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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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던 말은 고도의 연기였군요, 디앤토니 감독님. 좋다고 할 땐 언제고 닉스로 가버리다니! 디앤토니 없는 피닉스가 과연 이 멤버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런지, 어떤 시즌을 가져갈런지, 다른 무엇보다 가장 기대되고, 걱정이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겠죠. 그랜트 힐, 스티브 내쉬, 샤킬 오닐, 아마레가 있는 팀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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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전력의 어린 팀에 이제 가장 늙어보이는 막내가 돌아옵니다! 우승후보라고 불러도 괜찮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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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놀라운 일이네요. 지난 1년동안 론 아테스트가 말썽피웠단 뉴스를 본 적이 없는 것 같으니 말이예요! 그런데 아테스트가 PO에 모습을 보이지 못했네요. 부디 내년엔 말썽을 피워도 좋으니, 킹스를 PO로 이끌어 주시길..아, 너무 큰 말썽은 초끔 그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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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우승이 이렇게도 힘들군하. 어쩔 수 없지 이젠. 이렇게 된거 이제 지구가 멸망할 때까지 홀수년도마다 모조리 우승을 해버리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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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시애틀 슈퍼소닉스"의 마지막 선수들이 되어버렸군하. 이제 오클라호마 소닉스가 되는 건가. 아쉬운 건 아쉬운 거고, 부디 새로운 도시에서 새로운 팬들과 새로운 루키와 함께 멋진 출발을 하길 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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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호세 칼데론을 두고 NBA 최고의 포인트가드로 꼽는 이가 한 둘이 아녔지. 이제 어떡할겨. 또, 칼데론과 포드를 계속 같이 데려갈겨? 하나만 팔라니깐. 하나만 팔아도 얻고 싶은 아무나 얻을 수 있을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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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문제점을 파악하셨습니까, 감독님. 그래요, 데론이는 제2의 스탁턴으로 손색이 없어요. 근데, 이번 PO에서 봤듯이 부저는 제2의 말론으론 부족해요 역시. 10년 전 유타엔 없었던 안드레이 키릴렌코를 도대체 어떡하실 거냐구요. 전 10년 전보다 지금의 유타 선수들이 더 좋아보입니다. 부디 키릴렌코를 잘 활용해보셔요. 다른 팀 가면, 내 장담컨대 유타의 심장에 비수를 꽂고 말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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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런 버틀러는 캐집사가 아녔던 말인가. 길교주가 없는 틈을 타 워싱턴의 확고부동한 1인자가 되어버리다니. 1인자 논쟁은 그쯤하고, 역시 문제는 길교주와 안장로의 거취 문제지. 무조건 잡아! 이 트리오에 올해 드디어 10여년만에 성장의 기미를 보이기 시작한 헤이우드라면, 다음 시즌엔 정말 해볼만 할테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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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봤어?! 이제 드랩 1주일 남았어. 젠장 올핸 또 어떤 녀석들이 들어올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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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길현은 이런 사람이더군요..

궁시렁 궁시렁 2008/06/16 01:26

 

무슨 저런 색히가 있을까 하다가
저 색히 까는 글을 두시간 동안 썼다가
자체 검열 결과 너무 하드코어해서
아깝게 그걸 다 지웠다가
밤이 늦어서 잠을 청했다가
다시 열불이 나 일어나 깼다가
저 색히 만행 동영상을 다시 한 번 봤다가
이렇게 글을 또 쓰게 하는
저 색히는 씹색히가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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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번째 캐간지 팔로 스윙이 작렬했습니다..

MLB 2008/06/10 18:21

그렇다, 켄 그리피 주니어의 통산 600호 홈런 소식이다. 이왕이면 홈에서 많은 이들의 환호성 속에 터지길 바랐건만, 좋지 않은 말년 운세처럼 하필 텅 빈 플로리다 원정 경기에서 그 흔한 커튼콜도 없이 대기록이 작성됐다.

"경기가 끝나고 핸드폰을 켜보니, 문자가 72개 왔고, 부재중 통화가 18건이었습니다. 제가 아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줄은 몰랐네요. 먼저 엄마한테 답문부터 보내야죠." - 그리피

그렇지만, 그렇다. 이게 바로 그리피다. 소탈한 슈퍼스타.. 어쩌면 이렇게 느닷없이, 채 준비도 하기 전에 대사를 치뤄버린게 어울리는 것도 같다. 그러나 돌아보면 너무나 화려했던 그리피..돌아보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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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MLB 입문부터 화려했다. 바로 MLB 역사상 처음으로 아버지와 아들이 MLB 현역이 되었기 때문이다. 1990년에 아버지 켄 그리피 시니어가 시애틀에 합류해 역시 역사상 처음으로 아버지와 아들이 한 팀에서 선수로 뛰게 되었고, 그 해 9월에 역시 역사상 처음으로 아버지와 아들이 백-투-백 홈런을 쏘아 올리며 기록에 이름을 남겼다. 이후 그리피는 1990년대 MLB를 대표하는 선수가 되었다.

Sea G AB R H 2B 3B HR RBI SO BB SB CS BA OBP SLG OPS
1989 127 455 61 120 23 0 16 61 83 44 16 7 .264 .329 .420 .749
1990 155 597 91 179 28 7 22 80 81 63 16 11 .300 .366 .481 .847
1991 154 548 76 179 42 1 22 100 82 71 18 6 .327 .399 .527 .926
1992 142 565 83 174 39 4 27 103 67 44 10 5 .308 .361 .535 .896
1993 156 582 113 180 38 3 45 109 91 96 17 9 .309 .408 .617 1.025
1994 111 433 94 140 24 4 40 90 73 56 11 3 .323 .402 .674 1.076
1995 72 260 52 67 7 0 17 42 53 52 4 2 .258 .379 .481 .860
1996 140 545 125 165 26 2 49 140 104 78 16 1 .303 .392 .628 1.020
1997 157 608 125 185 34 3 56 147 121 76 15 4 .304 .382 .646 1.028
1998 161 633 120 180 33 3 56 146 121 76 20 5 .284 .365 .611 .976
1999 160 606 123 173 26 3 48 134 108 91 24 7 .285 .384 .576 .966

19살에 메이져리그에 데뷔해 11년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거둔 그리피의 스탯이다. 매력적인 스탯도 스탯이지만, 그리피는 이러한 화려한 공격력뿐만 아니라 중견수 수비 역시 불세출이었다. 그리피를 두고 MLB 역대 최고의 중견수로 꼽는데 이견이 없었다. 그러나 1999년 가을, 시애틀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그리피가 고향에서 뛰고 싶다며 트레이드로 신시내티 레즈로 이적하게 된다. 아버지 켄 그리피 시니어가 활약했던 곳이자 그리피의 고향인 신시내티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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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에서 달았던 등번호 24번도 아버지의 등번호였던 30번으로 바꾸며, 신시내티에서 새롭고도 상쾌한 2000년대를 맞이하나 싶었지만, 역시 세상은 원하는대로만 돌아가진 않았다. 갑작스런 이적에 하늘이 놀라서 그런걸까? 그리피의 몸이 놀라기 시작했고, 우리들은 그리피의 부상 뉴스들로 놀라기 시작했다. 2001년 홈으로 파고 들던 그리피가 갑자기 걸음을  멈추더니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햄스트링이 파열된 것이다. 이후 다이빙 캐치 후 어깨 부상 등 부푼 꿈을 가지고 신시내티로 왔던 그리피는 부상으로 최전성기를 날렸다.

Cin G AB R H 2B 3B HR RBI SO BB SB CS BA OBP SLG OPS
2000 145 520 100 141 22 3 40 118 117 94 6 4 .271 .387 .556 .943
2001 111 364 57 104 20 2 22 65 72 44 2 0 .286 .365 .533 .898
2002 70 197 17 52 8 0 8 23 39 28 1 2 .264 .358 .426 .784
2003 53 166 34 41 12 1 13 26 44 27 1 0 .247 .370 .566 .936
2004 83 300 49 76 18 0 20 60 67 44 1 0 .253 .351 .513 .864
2005 128 491 85 148 30 0 35 92 93 54 0 1 .301 .369 .576 .945
2006 109 428 62 108 19 0 27 72 78 39 0 0 .252 .316 .486 .802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