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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3/07 MLB공화국 2008 날씨입니다. (8)

MLB공화국 2008 날씨입니다.

MLB 2008/03/0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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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동안 잠들었던 에이로드가 겨울잠을 깨고 나온다는 경칩, 양키스의 날씨는 맑습니다. 앤디 페팃, 마이크 무시나, 제이슨 지암비, 조니 데이먼 등으로 이뤄진 저기압에 때때로 영향을 받겠지만, 조바 체임벌린, 필 휴즈, 이안 케네디, 로빈슨 카노와 같은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체적으로 따뜻한 날씨가 될 전망입니다.

이웃 보스턴 역시 쾌청한 날씨입니다. 지난 시즌 가장 날씨가 좋았는데, 올해 역시 큰 이상 기후가 발견되지 않아 1년내 따뜻할 것 같습니다. 벅홀츠, 엘스베리와 같은 공원에 가족과 함께 나들이 한 번 가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디트로이트는 80년만에 무더위를 만날 것 같습니다. 한 여름에 디트로이트를 찾는 관광객들은 태풍 1호 셰필드, 태풍 2호 카브레라, 태풍 3호 오도네즈를 각별히 조심해야 할 것 같고, 늦가을 뒤늦게 태풍 9호 퍼지 역시 단단히 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작년 가을 지진으로 피해가 컸던 메츠는 피해를 어느 정도 복구한 모습입니다. 재난복구공사 총책임을 맡고 있는 요한 산타나의 진두지휘로 올해 메츠 시민들은 언제 작년에 지진이 일었났을까 할 정도로 도시 풍경도 날씨도 맑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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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다소 쌀쌀했던 애틀랜타는 올해 포근하리란 전망입니다. 엄청난 비바람을 몰고 왔던 초대형 태풍 밥 위크맨이 올해 기상예측센터의 예측 결과 다시 찾아오지 않을 전망이며, 태풍대비 재난대비요원으로 5월경 마곤 씨가 합류한다고 하니 더이상 태풍 피해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햄토리가 아파 들어 눕는다는 꽃샘추위엔 어느 정도 마음의 준비를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작년 따뜻했던 애리조나의 날씨는 올해 역시 좋을 것 같습니다. 브랜든 웹사의 에어컨은 좋았지만, 랜디 존슨사의 온풍기 고장으로 늦가을 다소 쌀쌀했는데, 올핸 랜디 존슨사의 온풍기를 잘 수리했다고 하니 늦가을에도 애리조나 시민들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도심 한가운데 쏟아진 집중호우로 고생이 많았던 애너하임은 올해 토리 헌터라는 노련한 호우대책요원의 합류로 더이상 호우 피해는 없을 것 같습니다. 중부 대륙성 고기압 갈랜드의 영향으로 작년보다 일조일수가 늘어날 전망이니, 올해 애너하임에는 산책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 최서부 LA는 중국 황사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극동에서 해결책을 찾는 모습입니다. 두 일본인 황사전문가 사이토와 구로다가 시 행정부에게 큰 신임을 얻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7년만에 돌아온 한국인 황사전문가 박찬호가 황사 진압에 나서 LA 시민들의 호감을 사고 있습니다. 전임 뉴욕시장 출신인 LA 새 시장 조 토레는 황사를 깔끔히 대처하고, 미국 최고의 관광도시로서 우뚝 설 계획이라고 새해 벽두에 밝혔습니다.

쾌적한 날씨을 이어가다 화산 조보의 폭발로 많은 인명피해를 입은 클리브랜드는 올해 식목일에 화산 조보에 많은 나무를 심어 재난을 대비할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화산 조보를 찾는 관광객들은 흐르는 용암을 구경하기에 앞서 클리브랜드 전역에 걸쳐 발생하는 천둥 사바시아와 번개 카르모나가 빈번하니 조심해야 겠습니다.

작년 평균 기온이었던 시카고는 올해는 다소 쾌적하겠습니다. 지난 봄 황사 피해를 기억하는 루 피넬라 시카고 소방서장이 역시 일본인 전문가 후쿠도메를 고용해 황사 피해를 줄이는데 전력할 계획이라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무너졌던 컵스만의 방조제 케리 우드가 재건되었기에 인근 어민들 역시 태풍, 장마로 예전과 같은 피해를 입진 않을 전망입니다.

필더 왕자가 사는 무료했던 밀워키는 올시즌 개그니를 데려와 유쾌한 도시가 될 것 같습니다. 한편, 밀워키를 비추는 태양의 가장 뜨거운 구석 부분의 물질인 라이언 브라운이 올해 물리학자 네드 요스트의 연구로 인해 작년처럼 변덕스러운 날씨는 계속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작년 늦가을 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 피해가 많았던 필라델피아는 새 소방서장에 브래드 릿지를 데려옴으로써 산불 피해 예방에 나섰습니다. 그렇지만, 새 소방서장 인사청문회 때 휴스턴 지역에서 소방관임에도 불구 몇 번의 방화를 했던 증거가 나와서 파문이 일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그렇지만 봄, 여름엔 계속되는 대륙성 고기압 라이언 하워드, 지미롤, 하멜스 등의 영향으로 연일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작년 시애틀은 최연소 기상청장 출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펠릭스 에르난데스의 경험 부족으로 인해 제 때 기상이변에 대처하지 못했는데, 올해 볼티모어 대학 기상예측학과 수석 졸업생인 에릭 비다드를 데려와 가장 앞서가는 기상 예측 시스템 완성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입니다. 작년 한 해동안 시애틀 도심 한가운데에 영향을 미친 저기압 리치 섹슨이 올해는 다소 물러나지 않을까하는 예측도 나오고 있기에, 올해 시애틀 시민들은 쾌적한 날씨 속에 야구장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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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년동안 강추위로 고생했던 신시내티와 캔자스시티, 탬파베이 도심 곳곳에 개나리가 피는 등 봄이 오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따뜻한 대륙성 고기압 제이 브루스와 조이 보토의 영향을 받은 신시내티는 당분간 큰 먹구름이 없기에 계속 맑은 날씨를 이어갈 것 같습니다.

작년 가뭄 끝에 단비가 될 것 같았던 알렉스 고든, 빌리 버틀러, 잭 그랭키 등이 예상 외로 장마전선을 형성해 큰 피해를 입은 캔자스시티는 올해 결대로 밀어치기를 잘 하는 캔자스시티 재난복구 현장의 베테랑 마크 그루질라넥의 리더쉽으로 여름 장마 피해를 되풀이하지 않을 듯 싶습니다. 시애틀만에서부터 불어 온 따뜻한 봄바람 길 메쉬가 올해 역시 지친 캔자스시티 사람들의 큰 활력소가 될 것 같습니다.

삭힌 홍어같은 날씨를 이어가던 탬파베이 역시 화창한 봄을 맞고 있습니다. 북구 4동으로 새로 이사온 카를로스 페냐 씨는 탬파베이에 와서 사업이 번창했다며, 부인 크로포드 씨와 두 아이 캐즈미어, 쉴즈를 데리고 봄소풍을 나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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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고산지대 안개가 걷힌 콜라라도는 올해 안개로 인한 사고 예방에 힘을 쏟고 있지만, 여전히 아침 출근길에 나서는 콜로라도 시민들은 각별히 조심해야 겠습니다. 클린트 허들 콜로라도 교통본부장은 올해 역시 안개 속에도 눈에 확 띄는 표지판으로 안개로 인한 사고를 최대한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도시 주변으로 흐르는 큰 양키스 강과 뜨거운 보스턴 태양의 만남으로 짙은 안개가 늘 도시를 뒤덮고 있는 토론토는 올해 대운하 건설로 변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대운하 건설 책임자로 임명된 스캇 롤렌이 토론토 특유의 짙은 안개가 건설 작업에 너무 큰 장애물이라며, 이미 안개로 사고를 당한 AJ 버넷 전임 책임자에게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합니다.

지난 늦가을 샌디에고 외곽도로의 짙은 안개 속에 출근길에 대량 추돌사고를 당한 샌디에고 최대 갑부 제이크 피비는 올해 출근길에 전 F1 레이서 마크 프라이어를 기사로 고용해 사고를 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한때 F1 황제 마이콜 슈마허를 압도하던 레이서 마크 프라이어는 지난 몇 년간 운전대를 놨었다며, 다소 부담감을 피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샌디에고에서 노년을 즐기고 있는 베테랑 기상캐스터 그렉 매덕스 씨는 올해 마지막으로 여력을 다해 가장 정확한 기상 예측으로 샌디에고 시민들에게 편의를 약속했습니다.

불과 몇년 전, MLB공화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곳으로 뽑히던 화이트삭스 시는 원인 모를 짙은 스모그로 인해 최근 많은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아지 기옌 시장은 매연을 내뿜던 몇몇 공장들의 문을 닫고, 쿠바에서 온 환경전문가 알렉세이 라미레즈를 비롯 많은 중남미 환경운동가들을 초빙해 도시 환경미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오클랜드 지역에서 환경 운동을 펼치던 닉 스위셔 역시 도시 청정 작업 선봉에 서며, 화이트삭스 시민들의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화이트삭스 토박이인 벌리 씨는 손자 댕크스와 간만에 산책나왔다며, 올해들어 날씨가 많이 좋아졌다고 내려간 흰 양말을 올려 신으며 지나갔습니다.

'크리스 카펜터 부상'과 '마크 멀더도 부상'이라는 태풍들과 '짐 에드먼즈도 부상' '스캇 롤렌도 아프다'라는 허리케인으로 도시가 엉망이 된 세인트루이스는 최고의 재난 대책 본부장으로 꼽히는 토니 라루사의 활약으로 어느 정도 복구가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세인트루이스의 최대 번화가인 푸홀스트리트에 최근 짙은 안개가 끼며, 시민들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에 라루사는 엔키엘 지역 재개발과 라스무스 신도시 정책을 내놓으며 4월 9일 펼쳐지는 차기 세인트루이스 시장 선거에 뛰어들었다고 합니다.

화력발전소로 이름이 드높은 휴스턴은 최근 잇다른 대기 청정 작업에 실패하며, 매연으로 가득차 시민들의 원성을 듣고 있습니다. 홀로 고군분투하던 환경운동가 로이 오스왈트 씨는 최근 자원봉사하러 온 사람들이 일은 커녕 담배만 피고 있다며 성을 내고 있습니다. 이에 웨이드 휴스턴 시장은 친환경 공장으로 도시의 매연을 없애갰다며 휴스턴의 맑은 하늘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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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폭설로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한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플로리다, 피츠버그, 미네소타, 볼티모어, 오클랜드, 텍사스엔 춘삼월이 됐건만 여전히 눈발이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 거의 에스키모가 되버린 피츠버그 시민들은 최근 남극의 빙산도 녹기 시작했다며 낙담하지 않고 있습니다. 군대에서 제설작업을 도맡았다던 이안 스넬 예비역 병장이 피츠버그도 더이상 주말에 제설작업할 필요가 없는 날이 올거라며 시민들을 독려했습니다. 북극 플로리다에서 남극 피츠버그로 새롭게 이주해 온 핵잠수함 선장 김병현 씨도 남극 심해를 잠수함으로 잘 관찰하겠다며 많은 피츠버그 시민들의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예견된 폭설을 결국 막지 못한 샌프란시스코는 뒤늦게 애론 로완드라는 제설 전문가를 데려왔지만, 제설 장비들이 너무 노쇠해 진척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세계적인 서핑 선수 베리 지토 씨는 샌프란시스코의 혹독한 추위에 혀를 찼습니다.

한편, 대규모 이글루를 짓던 텍사스와 볼티모어는 이글루가 다 녹아버려 시민들이 추위에 떨고 있습니다. 볼티모어가 이번엔 추위에 녹지 않을 튼튼한 집을 다시 짓기 시작한데 반해, 텍사스는 마이클 영, 행크 블레이락, 밀튼 브래들리, 이안 킨슬러, 제롯 살티, 조쉬 해밀턴 등 얼음조각 예술가들로 더이상 눈을 피하지 않고, 눈을 받아들여 관광도시로의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고 합니다.

새 집을 지어 추위를 이겨내려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워싱턴, 미네소타, 오클랜드, 플로리다는 새 집으로 새 출발을 다짐하고 있는데, 집을 짓던 산타나가 떠난 미네소타와 인부들에게 지불할 돈이 없다며 솜씨 좋은 인부들을 되돌려 보내는 오클랜드는 당장은 추위를 피하기 힘들 전망입니다. 플로리다는 로리아 건설사 대표의 알 수 없는 구조조정과 집단해고로 인해 다 지은 집을 다시 짓기 시작해서, 역시 당분간 추위를 피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일기예보가 항상 맞는 건 아니듯, MLB날씨도 그저 캐스터보는 재미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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