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투 전담 슛터
NBA 2008/02/29 22:09미국 사우스 다코타에 사는 초등학교 5학년 카일리 파스티안은 2년 전 오른쪽 다리 뼈에 종양이 생겨 학교조차 제대로 다닐 수 없었습니다. 주로 아이들이 많이 걸리는 이 암은 다른 암에 비해 암 부위의 통증이 심하며, 뼈가 약해져 쉽게 골절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상태가 많이 호전된 카일리는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되었지만, 좋아하는 농구는 할 수 없게 됐지요. 카일리가 농구부에 들어가 할 수 있는 건 기록 정리와 응원 뿐..
그렇지만 학교 측에서 가엾은 카일리를 위해 '카일리 룰'을 만들었습니다. 카일리의 친구들이 자유투를 쏠 상황이면, 심판이 "카일리 룰!"을 외치고, 벤치에 앉아있던 카일리가 코트로 나와 자유투만 전담해서 쏘게 됩니다. 자유투를 쏘고 난 후엔 심판이 휘슬을 불러 경기를 잠시 멈춥니다. 자유투가 노골이 되면, 리바운드를 잡는 쪽 소유로 정해지고 멈추는 것이지요. 그럼 카일리는 다시 걸어서 벤치로 돌아갑니다. 다행히 카일리의 암은 많이 호전 돼, 조만간 코트에서 다른 친구들처럼 뛸 수 있다고 합니다.
…하고 싶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세상,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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