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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2008/06/27 20:11
2008 NBA 신인 드래프트가 날이다. Mock Draft에서 예견했던 그대로 전체 1순위, 2순위, 3순위는 데릭 로즈, 마이클 비즐리, OJ 매요가 됐다. 드래프트날 트레이드도 어김없이 일어났지만, 작년 요맘때 보스턴이 굵직굵직한 트레이드를 주도했덨것만큼의 큰 트레이드는 없었다. 그래도 몰라보게 달라진 팀들이 여럿 있으니 어여 그 내용을 살펴보자. (아, 전체 결과와 대략적인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는 중계글도 보고 싶다면.. 클릭!) 내내 트레이드를 요구했던 저메인 오닐이 드디어 인디애나를 떠나게 됐다. 토론토 역시 호세 칼데론과 T.J. 포드라는 뛰어난 두 포인트가드의 중복을 해결하게 됐다. 골밑이 대폭 강화되고, 포지션 중복을 해결한 토론토도 토론토지만, 지난 시즌부터 빠른 템포의 공격 농구를 펼치고 있는 인디애나가 속공의 달인, 포드를 영입한데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그렇지만 보쉬와 오닐..ㄷㄷㄷ 다소 의외의 트레이드다. 뉴저지를 파이날로 이끌었던 빅3 - 제이슨 키드, 리차드 제퍼슨, 케년 마틴은 이제 모두 뉴저지를 떠나게 되었다. 밀워키는 지난 시즌 후반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찰리V를 신뢰함을 나타낸 동시에 어중간했던 SF 자리를 일거에 해결함으로써 동부 강자로 다시 한 번 발돋음할 수 있는 찬스를 맞이했다. (올해도 빌빌대면..뭐..) 뉴져지는 키드를 보내고, 데빈 해리스를 받아올 때 리빌딩이 예견되긴 했지만, 이첸리옌이 과연 야오밍이나 뉴욕의 또다른 아시아 스포츠 스타 왕첸밍만큼의 인기를 얻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지난 시즌 폭발한 미네소타의 슛팅가드 라샤드 맥캔츠때문에 일어난 트레이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케빈 맥해일은 결국 포이-맥캔츠-밀러로 이어지는 백코트를 선택했다. 멤피스는 가솔에 이어 밀러까지 보내며, 완벽한 리빌딩이란 이런 것이란 걸 보여줬다. 20대 초반의 마이크 콘리, OJ 매요, 루디 게이, 다르코 밀리치치가 이제 팀의 베스트요, 중심이다. 포틀랜드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제 2의 길교주감이란 제럿 베이리스를 비롯 프랑스특급 니콜라스 바텀까지 긁어모았기 때문이다. 이로써 포틀랜드는 베이리스, 바텀 두 루키를 비롯, 브랜든 로이, 마텔 웹스터, 트래비스 아웃로, 라마커스 앨드리지, 그리고 미소년 오든까지 당장 NBA 정상을 노릴만큼의 아이들을 모으는데 성공했다. 인디애나는 베이리스와 잭을 퉁친다고 했을 때, 수준급 스윙맨인 루키 브랜든 러쉬를 영입하는데에 만족했다. 그밖에 듣보잡 루키들을 현금 혹은 다음 드래프트 지명권 등으로 바꾼 것도 있으나 스킵하기로 하고, 이제 오늘 하루동안의 행보로 큰 기대를 갖게 하는 팀들과 큰 의구심을 갖게 하는 팀들을 살펴보자.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은 시카고 불스에게 이번 드래프트를 잘 치뤘다고 말하는 건 조금 머쓱하지만, 그래도 불스는 더렉 로즈라는 걸출한 포인트가드를 얻었으니 그 행운에 축하하는 의미에서 언급하지 않을 수 없겠다. 이제 관건은 로스터 정리이다. 이미 불거진 마이애미와의 웨이드 / 로즈, 휴즈, 토마스 트레이드를 단행할 건지, 아니면 지금 멤버로 갈건지, 혹은 다른 팀과의 트레이드를 단행할지, 불스의 향후 행보가 화룡점정이 될지, 다 된 밥에 코를 파뜨리는 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전체 2순위 지명권을 얻은 마이애미 히트 역시 불스와 같은 맥락이다. 몇 년 전 디트로이트가 2순위로 밀리치치를 뽑은 것과 같은 우를 범하지 않은 것만해도 칭찬받아 마땅하다. 로스터 정리 역시 불스와 똑같다. 앞서 언급되었듯이 현재 불거진 루머 역시 불스와 연관되었기에 웨이드냐, 로즈냐, 확실히 정해야 할 것이다. (웨이드는 루머는 루머라며 콧방귀를 뀐 상태이다.) 션 매리언의 잔류가 확실시되는만큼 백업PG와 센터 영입에 노력한다면, 올시즌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쓸만한 센터 영입하는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이번 드래프트의 주인공은 전체 1순위의 시카고도, 2순위의 마이애미도 아닌, 바로 포틀랜드이다. 앞선 트레이드로 이미 이야기했지만, 베이리스와 바텀의 가세로 이미 1년 꿇은 그렉 오든마저 합세하는 올시즌 포틀랜드의 돌풍은 이미 시작된 것이나 다름이 없다. 데뷔 2년만에 올스타급으로 성장한 브랜든 로이, 라마커스 알드리지를 비롯 마텔 웹스터, 트래비스 아웃로, 채닝 프라이 등 NBA 영건들의 산실이 되었다. 훗날 올해 포틀랜드 어린이들이 FA가 되어 다른 팀으로 뿔뿔히 흩어지는 그런 날이 온다면, 사람들은 아마 누구 누구의 리즈시절이 아닌, 누구 누구의 포틀시절이란 말을 하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그만큼 올해 포틀랜드는 매력만점이다. ...근데 리즈는 망했잖아..응?.. 드디어 뉴욕 닉스가 새롭게 거듭날 수 있을까? 피닉스 선즈를 최고의 팀으로 이끈 마이크 디앤토니 감독이 새로이 닉스의 감독으로 와서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이탈리아 출신답게 이탈리아 유망주 갈리나리를 뽑으며 뭔지 모를 기대를 갖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베스트5가 그대로 남아있는 가운데, 당장 루키 갈리나리가 Q 리차드슨과 그 역할이 겹치는만큼 디앤토니 감독이 칼을 빼들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루키도 아니고, 이탈리아 루키라는 점은 확실히 디앤토니 감독의 입맛에 맞는 팀으로 바꾼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이다. 11월 개막 전까지 트레이드 태풍을 몰고올지 다함께 기대해보자. 전체 3순위로 OJ 매요를 얻은 미네소타가 과감히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굿 무브다. 젊은 선수들이 가득하고, 백코트의 볼배급이 시원찮다는 약점을 생각해봤을 때, 나름 베테랑 반열에 올라섰고, 볼배급이 좋은 마이크 밀러는 기존의 미네소타 영건들과 좋은 조화를 이룰 것이기 때문이다. 트레이드 대박의 관건은 빅알의 새로운 파트너가 될 루키 케빈 러브의 성공 여부일 것이다. 그렇지만, 러브의 뒤에는 곰즈와 크렉 스미스 등이 버티고 있기에 미네소타로서는 큰 부담도 없다. 케빈 맥해일..역시 KG를 팔 수 있는 사내다. 못한 팀은 없다. 아니, 있어도 없다. 응? 아직 드래프트, 트레이드로 데려온 선수들이 코트에 서지도 않았는데, 벌써 너희들은 못했다고 욕하는 새디스트가 아니란 말이다, 난! ..의외로 픽을 행사한 팀들이 있긴 있다. 대표적으로 이제 오클라호마로 연고지를 옮긴 시애틀 슈퍼소닉스를 꼽을 수 있다. 그렇지만 시애틀 역시 나름 그들의 단점을 보완하려는 픽을 행사했기에 이해가 가는 부분이다. 다른 팀들도 마찬가지이다. 저마다 지난 시즌 뭐가 부족했는지 집에서 보스턴 셀틱스와 LA 레이커스의 파이날을 TV로 보면서 많이 반성했을 것이다. 다가올 섬머리그와 시범경기를 통해 애들의 명성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가려내고 욕을 하기 시작해도 결코 늦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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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2008/06/18 23:29
보스턴 셀틱스의 팬이든 아니든 Big 3가 처음 결성되었을 때엔 누구나 막연한 기대와 함께 탄성을 질렀으리라. 무관의 제왕이 되면 어쩌나하는 측은한 마음을 가졌음에도, 정말 거짓말처럼, 각본처럼 이렇게 막상 셀틱스가 우승을 해버리니 왠지 김이 빠져버린 느낌이 든 건 혼자만의 느낌은 아니리라.
유로 2008이 한창인 요즈음, 이미 다다음 달 08-09 영국 프리미어리그 개막 스케쥴과 공식 일정이 발표되었다. 그야말로 오프시즌이란 건 사전에서나 찾아야하는 요즘이다. NBA 역시 마찬가지. 바로 일주일여 뒤에 2008 NBA 신인 드래프트가 열린다. 베이징 올림픽에서 뛸 사람은 뛰고, 모여서 곧바로 새로운 얼굴들과 인사 뒤에 차기 시즌이 시작된다는 뜻이다. 보스턴의 우승으로 시즌이 공식 종료된 오늘, 그리고 드래프트가 일주일 남은 오늘, 짧게나마 지난 시즌을 되돌아보고, 앞날을 바라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어리다고 놀리지 말라는 노래 가사처럼 앞으론 너희를 놀릴 수 없을게야. PO 진출을 넘어 보스턴을 잡을 뻔 했잖아. 조금만 더 준비하면, 다음 시즌 우승후보라 해도 뭥미란 소리는 안들을겨. 우선 우승 축하해. 흠 잡을 게 없네. 론도와 퍼킨스가 발전한다면 2연패도 가능하겠지. 그렇지만 가장 큰 동기부여가 달성되어버린 이상, 후유증이 없을 것 같진 않구먼. 마본좌가 이번에 선택한 카드는 래리 브라운 감독. 멤버는 괜찮아졌지만, 뭔가 아쉽고도 부족한 느낌을 과연 채워줄 수 있을까? 4년 전 디트로이트 때완 느낌이 다르지만, 부디 좋은 결과가 있길. 결국 병진 노아는 감옥까지 갔더군. 팀을 위해 희생에 희생을 거듭한 하인릭은 이번 드래프트에 따라, 팀에서 버려질 거란 말이 나돌고..모두 기대하지마, 상처만 커질테니. 올해 보스턴 Big 3를 보면서 느낀 게 많았겠지. 클리브랜드 프런트는 어여 정신을 차려야 한다구. 계속해서 르브론이 클리브랜드 유니폼을 입고 있을거라 생각해? 데빈 해리스를 내주고 키드를 영입한 것에 대해 비난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겨. 있다면..정신차려! 이봐! 제이슨 키드라구. 제이슨 키드! 다만 비난받아야 할게 있다면 너무 늦은 시점에 키드를 영입했다는 거겠지. 다음 시즌 조직력이 갖춰지면 드디어 댈러스가 일을 낼지도 모를 것 같아. ...아님 말구. 우선 얼굴 짤려서 미안해 캠비. 어떻게 보면 최강의 트리온데 뭔가 아쉽단 말이지. 역시 10년 넘게 따라붙는 아이버슨의 백코트 파트너 문제일까나. 올시즌 보스턴 트리오의 우승으로 이제 무관의 제왕 타이틀은 당분간 아이버슨의 독차지일텐데, 과연 이 오래된 물음표에 아이버슨은 어떤 해답을 내놓을런지.. 디트의 자연스럽고 고개가 끄덕여지는 팀 운영은 정말 매력적이야. 올 PO까지해서 완벽하게 자신감을 얻은 제이슨 맥시엘과 로드니 스터키의 내년 활약을 기대하라구. 쟤들이 올스타로 뽑혀도 난 놀라지 않을겨. 배산적님의 FA로이드 시즌은 정말 대단했어. 그리고 때때로 선발 5명 모두 슛터로 내세우는 넬슨 감독의 기발함도 대단했고 말이야. 그래, 우리 팬들은 만족했어. 최고야 너네가. 근데 이젠 우승을 노려봐야지 않을까. 야오밍없이 22연승이라니.. 휴스턴의 저력은 어디서 나온걸까? 저 깨물어 주고 싶은 어린이 팬의 응원때문에? "나 아직 살아있다"고 외치는 티맥? "1년 더"라고 외친 무톰보옹? 수비 9단 베티에? 돌아온 스킵 투 마이 루? 가장 빛났던 늦깍이 루키 스콜라? 부디 올 여름 베이징 올림픽 홍보대사를 비롯하여 코트밖 활동이 잦은 야오밍이 다음 시즌에 건강하길.. 저메인 오닐? 누구야? 인디애나 에이스는 대니 그레인져라구. 2인자는? 오닐? 아니, 2인자는 마이크 던리비지. 저메인 오닐이 누구냐니깐? 아, 있어. 무조건 다른 팀으로 가겠다는 작년까지 1인자였던 선수.. 피어스도 셀틱스를 떠나겠다고 했다가 결국 그 말을 한지 1년만에 셀틱스에 우승 트로피를, 코비도 레이커스를 떠나겠다고 했다가 결국 그 말을 한지 1년도 안되어 준우승을 했다구. 이봐 저메인 오닐! 너만 정신차리면 이제 인디애나는 어엿한 우승후보라구!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어. 먼저 좋은 소식은 다음 시즌 건강한 션 리빙스턴을 보게 될 것 같아. 나쁜 소식은 엘튼 브랜드가 팀을 떠날지도 몰라. 기운내, 코비. 너넨 지금 앤드류 바이넘없이 PO를 치뤘잖아. 다음 시즌 가솔-바이넘 트윈타워를 생각하면.. 너흰 하나도 가엾지 않아, 흥! 레이커스 산하 트리플A 구단이란 딱지를 땔 수 있을까? 가솔을 그렇게 넘긴 건 역사적인 사건이 될겨. 올해 레이커스가 우승을 못해서 망정이지, 너희의 만행은 지워지지 않아. 잘해보라구, 밀리치치와. 아, 콰미도 있군하. 팻 라일리의 후임 감독님. 그런 울렁증 넘치는 표정은 앞으로 짓지 마세요. 이제 웨이드, 특급 루키와 장밋빛 미래를 꿈꾸셔야죠. 다음 시즌 내용이 장밋빛이 아니라면, 내후년엔 아마 진짜 장미나 팔아야 할 처지가 될지도 모르겠지만요.. 이첸리옌. 대박은 아녔지만, 그래도 몫은 해냈군. 근데 니가 몫을 해줬음에도 불구하고 팀 성적은 아주 형편없구나. 어이 레드, 니 책임이야? 아니, 잘 했네 레드도. 아니 그럼 보것, 니 책임이야? 아니, 보것은 더 잘해줬네. 그럼 대체 누구 책임이야! 어이, 감독! ..이봐, 감독! 뭐, 짤렸다구? 아하..감독 책임이었군하. 윈윈 트레이드라함은 바로 이런게 아닐까. 가넷이 떠난지 어언 1년여가 흐른 지금. 그 어떤 미네소타 팬들도 가넷 타령을 하고 있지 않으니 말이야. 빅알! 빅알! 역시 미쿡이나 우리나 젊은 게 좋군하. 소시짱! 원걸짱! 데빈 해리스야. 너를 격하게 아끼는 팬들이 아주 많군하. 이제 원숙미를 풍기기 시작한 빈스 카터, 부상 복귀 후 더욱 세련된 리차드 제퍼슨. 이제 남은 건 해리스 너와 배구 선수인지, 농구 선수인지 헷갈리게 블락만 하는 션 윌리암스의 발전만이 남았다. 카터의 남은 시간이 그리 길지 않으니, 서둘러주길 바라. 폴 어린이! 사진 찍을 때, 잡담하지 말랬잖아요! 솔직히 이 선생님은 초끔 놀랐습니다. 샌왕이 가로막지만 않았더라도 우승 트로피를 껴안고 좋아할 선수는 바로 폴 어린이였을테니 말이죠. 앞으로 다른 것은 바라지 않아,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막장 닉스의 리빌딩은 누구나의 도전감이라지만, 그게 디앤토니 감독이 될 줄이야! 디앤토니 감독님, 여긴 내쉬도 없고, 아마레도 없고, 매리언도 없어요. 이대리만이 열심히 디앤토니 감독님 시스템은 자신의 시스템이라며 설레발이지만, 솔직히 흠좀무네요. 그래도 뭔가 희망을 보여주셔요. 조급증에 걸린 구단이 감독님을 뭘 해보기도 전에 해임해버릴지도 모르니까요. 슈퍼맨 하워드가 있으매 아무런 걱정이 없군하. 먹튀 안된 알짜 FA 루이스도 건재하고, MVP로도 손색이 없는 에이스 본능 터클루까지..이제 안들호메다에 정신을 놓고 온 넬슨 제독만이 정신차리면 되는데.. 솔직히 PO 진출은 커녕 리그 최하위가 될 줄 알았건만, PO를 넘어 애틀이 보스턴 잡을 뻔한 것처럼 디트를 잡을 뻔하다니! 솔직히 초끔 놀랐습니다! 안드레 이궈달라.. 다음 시즌엔 드디어 NBA 본좌로..? 좋다던 말은 고도의 연기였군요, 디앤토니 감독님. 좋다고 할 땐 언제고 닉스로 가버리다니! 디앤토니 없는 피닉스가 과연 이 멤버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런지, 어떤 시즌을 가져갈런지, 다른 무엇보다 가장 기대되고, 걱정이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겠죠. 그랜트 힐, 스티브 내쉬, 샤킬 오닐, 아마레가 있는 팀이니. PO 전력의 어린 팀에 이제 가장 늙어보이는 막내가 돌아옵니다! 우승후보라고 불러도 괜찮겠지요? 생각해보니 놀라운 일이네요. 지난 1년동안 론 아테스트가 말썽피웠단 뉴스를 본 적이 없는 것 같으니 말이예요! 그런데 아테스트가 PO에 모습을 보이지 못했네요. 부디 내년엔 말썽을 피워도 좋으니, 킹스를 PO로 이끌어 주시길..아, 너무 큰 말썽은 초끔 그렇구요. 2년 연속 우승이 이렇게도 힘들군하. 어쩔 수 없지 이젠. 이렇게 된거 이제 지구가 멸망할 때까지 홀수년도마다 모조리 우승을 해버리는 수밖에. 결국 "시애틀 슈퍼소닉스"의 마지막 선수들이 되어버렸군하. 이제 오클라호마 소닉스가 되는 건가. 아쉬운 건 아쉬운 거고, 부디 새로운 도시에서 새로운 팬들과 새로운 루키와 함께 멋진 출발을 하길 빌게. 지난 시즌 호세 칼데론을 두고 NBA 최고의 포인트가드로 꼽는 이가 한 둘이 아녔지. 이제 어떡할겨. 또, 칼데론과 포드를 계속 같이 데려갈겨? 하나만 팔라니깐. 하나만 팔아도 얻고 싶은 아무나 얻을 수 있을겨. 이제 문제점을 파악하셨습니까, 감독님. 그래요, 데론이는 제2의 스탁턴으로 손색이 없어요. 근데, 이번 PO에서 봤듯이 부저는 제2의 말론으론 부족해요 역시. 10년 전 유타엔 없었던 안드레이 키릴렌코를 도대체 어떡하실 거냐구요. 전 10년 전보다 지금의 유타 선수들이 더 좋아보입니다. 부디 키릴렌코를 잘 활용해보셔요. 다른 팀 가면, 내 장담컨대 유타의 심장에 비수를 꽂고 말테니까요. 캐런 버틀러는 캐집사가 아녔던 말인가. 길교주가 없는 틈을 타 워싱턴의 확고부동한 1인자가 되어버리다니. 1인자 논쟁은 그쯤하고, 역시 문제는 길교주와 안장로의 거취 문제지. 무조건 잡아! 이 트리오에 올해 드디어 10여년만에 성장의 기미를 보이기 시작한 헤이우드라면, 다음 시즌엔 정말 해볼만 할테니깐.
잘봤어?! 이제 드랩 1주일 남았어. 젠장 올핸 또 어떤 녀석들이 들어올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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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2008/05/31 18:00
NBA 추억의 고전, 영원한 고전, LA 레이커스와 보스턴 셀틱스, 보스턴 셀틱스와 LA 레이커스가 21년만에 NBA 파이날에서 만났다. 레이커스가 샤킬 오닐을 앞세워 2000년대 초반 NBA를 지배한 반면, 보스턴은 레이커스에게 무릎 꿇은 21년 전 파이날 이후 이번이 첫 파이날일 정도로 그간 조용했었다. 그런 보스턴이 올시즌을 앞두고, 패배에 지친 폴 피어스를 위해 더욱 승리에 굶주려 있던 늑대 KG와 '무관의 제왕' 레지 밀러의 전철을 밟던 레이 앨런을 데려와 '빅 3'을 결성, NBA 우승을 노렸고, 이제 그 목표에 거의 도달했다. 그러는동안에 레이커스 역시 시즌 중반 파우 가솔을 영입하며 승승장구했고, 사람들은 조금씩 여기저기서 추억의 '레이커스 vs 셀틱스'시리즈를 보게 되나 기대하기 시작했다. 이제 기대가 실현됐다. 양 팀은 1959년 파이날에서 첫 만남을 가진 이후, 60년대 들어 무려 6번이나 파이날에서 부딪히며 두 팀간의 시리즈를 전설로 만들게 됐다. 이 60년대에는 본좌 빌 러셀을 앞세운 셀틱스가 7번 모두 승리하며 NBA 최강의 명문의 자리잡게 되었다. 당시 셀틱스의 감독 아워백은 전설의 명장이 되었고, 본좌 러셀 역시 본좌 그대로였다. 그러던 두 팀의 라이벌 시리즈는 80년대 들어 부활했다. 아니, 꽃피웠다. 대학 시절부터 최고의 라이벌이었던 래리 버드와 매직 존슨이 부활의 투톱이었다. 둘의 첫 NBA 파이날인 84년엔 래리 버드의 셀틱스가 웃었지만, 85년, 87년 연거푸 매직 존슨의 마법으로 레이커스가 셀틱스를 꺾으며 80년대엔 LA 레이커스가 대세였음을 세계 곳곳에 알리게 된다. 이 고전 시리즈들은 수많은 TV 다큐멘타리 그리고 기사들이 있기에 더 언급하진 않겠다. 90년대 그리고 2000년대에 들어서 명가 보스턴 셀틱스의 위상은 온데간데 없었다. 한때 앤트완 워커와 폴 피어스의 다이나믹 듀오로 PO에서도 선전하는 등 부흥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그 위력은 미미했다. 그러다 앞서 언급했듯이 올시즌을 앞두고 케빈 가넷과 레이 앨런이라는 두 거물을 영입했다. 무엇보다 단 한 번도 NBA 우승의 기쁨을 맛보지 못한 세 명의 베테랑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을 키웠다. 셋의 목표는 오로지 NBA 우승, 그 하나 뿐이었기 때문이다. 당초 빅 3 이외에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포인트가드와 센터 포지션은 시즌을 치뤄가며 생각보다는 큰 구멍이 아닌걸로 판명되었다. 여전히 경기 운영에 미숙함을 드러내고 있지만, 포인트가드 레이존 론도의 민첩함은 이제 이번 시즌 보스턴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되었다. 그리고 센터 켄드릭 퍼킨스 역시 PO에 들어와서 리바운드와 블락 등 수비적인 측면에서 빛을 발하며, 기대했던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내고 있다. PO에 들어와서는 홈 무패, 원정 무승에 빠지며 그 밑천이 드러나나 싶었다. 특히, 이번 동부 컨퍼런스 파이날에서 디트에게 첫 홈 패배까지 당하며 이대로 좌초하나 싶었지만, 그런 디트를 상대로 원정 2승을 거두며 시리즈를 따내며 더욱 팀 분위기가 탄탄해진 느낌이다. 그렇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잠시 드러난 케빈 가넷의 체력 고갈, 그리고 시리즈 내내 슛감을 잃었다 찾았다하는 레이 앨런, PO 내내 4쿼터엔 조용한 4쿼터의 사나이 폴 피어스 등 빅 3도 결국 사람이고, 이들 셋이 모두 체력 문제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 베테랑인 점은 젊은 레이커스에 비해 분명 어두운 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 사실 레이커스가 올시즌 파이날까지 오리라고 시즌 전 예상했던 전문가는 단 한 명도 없을 것이다. 아니, 없다. 왜냐하면 코비가 레이커스 애들이 너무 후지다며 시즌 직전 레이커스를 떠나려 했기 때문이다. 코비가 후지다는 애들은 바로 레이커스의 쌓이고 쌓인 유망주들이었다. 그런데 올시즌 그 유망주들이 폭발했다. (...설마 코비가 노리고 그랬던 걸까ㅋ) 2년차 농부, 조던 파머는 어부, 피셔보다 낫다는 말을 듣기 시작했고, 5년째 유망주였던 샤샤 부야치치는 필 잭슨이 10년 전 데리고 있던 스티브 커의 몫을 해내고 있다. 그러나 그 중 백미는 역시 앤드류 바이넘이다. 거물급 선수들 - 저메인 오닐, 제이슨 키드 등- 과의 트레이드 맞상대로 지목되며 코비의 심통을 건드리던 무식해보이던 센터 바이넘이 올시즌 폭발한 것이다. 무릎 부상으로 이젠 시즌 아웃됐지만, 올시즌 바이넘이 상대방 골밑을 박살내기 시작해서 망정이지 바이넘이 없었다면 코비가 제 아무리 코비라도 여기까지 오진 못했을 것이다. 그런 바이넘이 무릎 부상으로 코트를 떠났다. 레이커스에게 위기가 온 것이다. 그러자 레이커스는 콰미 브라운, 자바리스 크리텐튼과 같은 시원찮은 유망주들을 주축으로 멤피스로부터 파우 가솔을 데려와버렸다. 모두들 뭔가 사기라며, 레이커스를 비난했다. 샌왕의 포포비치 감독은 공개 비난할 정도였다. 가솔 효과는 실로 대단했다. 바이넘보다 골밑 장악력은 떨어졌지만, 가솔은 뛰어난 BQ를 바탕으로 필 잭슨 감독이 꿈꾸던 트라이앵글 오펜스에 걸맞는 역대 최고의 빅맨이었기 때문이다. 이런 가솔의 효과는 당장 레이커스 동료 선수들의 발전으로 증명됐다. 특히, 라마 오덤의 경우 가솔의 합류로 트라이앵글 오펜스에서 맡은 역할이 많이 줄어들었고, 이는 곧 NBA의 원조 5툴 플레이어 오덤에게 이제 프리롤이 주어지게 된 셈이었다. 오덤은 특유의 빅맨으로서는 믿기지 않는 드리블과 돌파를 주무기로 훌륭한 팀의 3번째 공격 옵션으로 재탄생했다. 결국 트라이앵글을 주축으로 환상의 공격력을 선보인 레이커스는 서부 컨퍼런스 결승에서 끝판왕 샌왕까지 잠재우며 파이날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PO 내내 양팀의 선발 라인업은 변함없이 위와 같다. 아,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봐 이름을 불러드리겠다. 윗 줄 레이커스 피셔, 코비, 라대만, 오덤, 가솔이고, 아랫줄 보스턴은 론도, 앨런, 피어스, 가넷, 퍼킨스가 되겠다. 아주 쉽게 스타팅 멤버간의 매치업 비교를 하겠다.
플레이 스타일과 체격 조건 등 여러모로 코비와 피어스가 맞부딪힐 것 같다. 양 팀의 얼굴이래서가 아니라, 레이커스는 가넷을, 보스턴은 코비를 경계해야 할 것이다. 주로 맞붙게 될 오덤도 오덤이거니와 가솔 역시 수비력이 썩 뛰어나진 않고, 백업 튜리아프 역시 가넷의 스피드와 기술엔 속수무책일테니 말이다. 반면 보스턴 역시 코비때문에 골치 꽤나 썩힐 것 같다. 서부 컨퍼런스 결승에서 샌왕 보웬의 수비를 무력화시킨 코비이다. 보웬은 이번 시리즈동안 커리어의 최고의 수비를 과시했다. 누가봐도 교과서였고 코비 역시 힘들어했다. 그렇지만 코비는 평균만큼 득점해줬고,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는 무려 39득점이나 해냈다. 보스턴에서는 보웬보다는 못하지만 수비에 일가견들이 있는 피어스, 앨런, 포지 등이 번갈아 막을 것이다. 특히, 피어스와 앨런의 경우 보스턴의 주포인만큼 코비 수비에 찐을 빼자니 공격에 애를 먹을 것 같고, 수비를 대충하자니 경기를 그르칠 것 같고..보스턴으로서는 포지의 출장시간을 대폭 늘릴 필요도 있을 것 같다.
역시 예상은 예상일 뿐이다. 그렇다면 그 예상의 종지부를 찍어 줄 능남의 춘감독을 간만에 모셔보자. 이미 춘감독께서는 양 팀의 불안요소를 체크했다고 한다.
역시 불안한 인물을 한 명씩 꼽자면 이 둘이다. 특히, 레이 앨런의 경우 이번 PO에서 이미지를 팍팍 구기고 있다. 디트와의 시리즈 막판 슛감을 찾아서 망정이지, 현 NBA 3점슛의 달인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슛들이 무참히 림을 외면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레이커스와의 대결에서 상대할 선수들은 라대만, 코비.. 모두 앨런보다 체격 조건이 월등히 뛰어난 선수들이다. 스피드에서도 앨런이 앞선다고 장담할 수 없기에 또 한 차례 이미지를 구길 위기이리라 생각된다. 오덤 역시 위기다. 가넷을 상대해야 한다. 공격이고, 수비고, 생각할수록 그 예측 결과는 참담하다. 그저 퍼킨스가 파울 트러블에 걸려, 가넷이 가솔을 막길 바랄 수밖에. 그러나..
역시 예측은 예측일 뿐! 서앨런, 서옥돔.. 시리즈의 승패를 좌우할 요주의 인물들임에 틀림없다. 터지면 대책없는 서앨런의 석점슛 그리고 가끔 아주 가끔 가넷의 왼손버젼을 보여주는 서옥돔.. 클래식 파이날의 승자와 불안요소들의 활약 여부를 다함께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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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시렁 궁시렁 2008/05/31 14:06
오늘 셀틱스가 디트를 제압하며 마침내 Final에 진출했습니다. 그런데 참아왔던 아쉬움이 마지막 MBC ESPN 최연길 해설위원의 막말 아닌 막말에 폭발했습니다. "NBA팬들이 기다려온 보스턴과 레이커스의 파이널이 마침내 이뤄졌습니다.." 예전부터 좋아라했던 이정민 캐스터가 시리즈 내내 밑도 끝도 없이 론도가 귀엽다니, 어쨌다니 하며 쉬드의 스크린과 같은 블루워커 플레이에 아무런 언급조차 없을 때도 그러려니 했습니다. 사실, 그냥 그러려니 넘어가기도 민망한게 보스턴은 올시즌 화려함 속에 사실 가장 강력한 수비를 뽐내던 팀이었습니다. 그런 보스턴을 상대로 빌럽스와 립 그리고 시리즈 내내 고감도 야투를 뽐내던 맥다이스, 이들의 쉬운 득점이 여럿 있었던 건, 이들 셋 말고도 한 차례의 공격동안 두 세번 스크린을, 그것도 아주 멋지게 스크린을 서주던 쉬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요, 그냥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근데 저건 아니잖아요. 그럼 우린 NBA팬들이 아니란 말이라굽쇼 ㅋ 아쉬운 소리 하나만 더 할게요. 이러니 해외 스포츠의 스튜디오 중계와 국내 스포츠 현장 중계..'넘사벽'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해박한 NBA와 농구 지식을 자랑하시는 최연길 해설위원이 사실 저런 쉬드의 스크린을 모를리 없겠죠. 귀찮아도, 성가셔도 제발 언급해주세요. 편파해설도 꾹꾹 참으시고, 중계 전에 캐스터에게 신신당부도 해주시구요. 샌왕과 디트와 같은 밍밍한 팀들이 파이널을 찜해놔서 국내 NBA 중계 시청률이 부진한 게 아니라, 이러한 아쉬운 중계가 보다 한 몫 한다고 생각하는 건 저만의 생각이려나요..
SBS 스포츠 박상준 캐스터. WKBL 전담으로 SBS 스포츠 홈피의 소개문구 그대로 신바람나는 캐스터..맞습니다. WKBL 중계 잘 들었구요. 근데 NBA 중계 때 "그! 렇죠~"라는 신바람나는 멘트 좀 제발..세어보니 쿼터당 약 20번, 1경기 종합 약 10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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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2008/05/19 17:36

코트에 서있는 48분 중 46분은 늘 거만한 표정을 유지하는 드웨인 웨이드. (나머지 1분은 무리한 돌파 이후 넘어져 아파하는 표정이고, 또다른 1분은 샤킬 오닐이나 팻 라일리와 웃고 떠드는 표정이다.) 관행같은 각종 선행 행사 참여야 천문학적인 연봉을 받는 고액 연봉자의 의무이기에 뉴스도 아녔지만, 이런 효도는, 효심은 정말 기특하고, 대견하고, 흐믓하기 그지없다. (역시 사람은 겉모습만으론 판단해서는 안된다. 즉, 나, 춘이라는 사람은 생각 외로 나쁜 사람일수도 있..)
이미 각종 포탈 사이트 뉴스에서 소개되었듯이, NBA 스타, 드웨인 웨이드가 큰 효도를 했다는 소식이다. 위 사진의 가운데 분이 웨이드의 어머니인데, 알콜 중독 및 마약 복용과 거래로 옥살이까지 하신 분이다. 웨이드와 웨이드의 누나들의 노력으로 웨이드의 어머니는 술과 마약을 싹 끊게 되었고, 재활에 큰 도움이 된 침례교를 계속 믿어 결국 침례교 목사까지 되었다고 한다.
"저희 어머니는 제가 NBA 스타인데도 용돈 한 번 달라신 적 없는 분이세요. 진짜 별 것 아닌 조그마한 선물을 해드려도 무지 기뻐하시는 그런 분이시죠. 그래서 이번 일은..저 역시 너무 행복합니다." - 웨이드
신도 47명인 어머니의 작은 교회를 웨이드가 멋지게 리모델링(리모델링을 넘어 다시 지었다고 한다.) 해드린 것이다. 어머니가 대출받아 구입한 교회 건물 땅값 역시 일시불로 처리했으니 그야말로 바스켓 카운트. 이제는 샤킬 오닐과 매직 존슨의 어머니들 역시 교회의 신도가 되었다고 한다. 즉, 무지 큰 교회가 되었다.
절망의 끝에서 자식들의 사랑과 주위 사람들의 사랑으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웨이드의 어머니는 이제 침례교의 목사로 웨이드에게 받은 만큼의 사랑을 이웃에게 전하고 있단다.
어머니의 알콜 중독, 마약 중독, 마약 거래 → 집안 분위기 매우 절망적 웨이드 남매의 착한 심성과 효심 → 어머니 술과 마약을 끊으심 어머니의 참회의 사회 봉사 → 가족도 행복, 이웃도 행복 웨이드의 빅 사이즈 효도 → 가족도 더 행복, 이웃도 더 행복 웨이드의 효도 뉴스 → 기사 읽는 네티즌들 마음도 훈훈
☞ 착하게 살자. 부모님을 공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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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2008/05/09 15:43
일진  이진  NBA 사무국에서 발표한 일진, 이진이야 새로운 뉴스도 아니고, 본론은 지난 한 시즌동안 이 춘과 함께 한 '춘의 1st 팀'이 되겠다. 그렇다, 페이크다.
역시 '춘, NBA'하면 라쉬드 왈라스를 빼놓을 수 없다. 체중 감량과 하드 트레이닝으로 이번 시즌 태풍의 눈이 되는가 싶었지만, 개막 직후 삔 발목으로 인해 예년과 비슷한 시즌을 보냈다. 새로운 파트너이자, 애제자 제이슨 맥시엘을 잘 키워내 현재 플레이오프에서 막강 다이내믹 트윈타워를 과시하고 있다. 개진상 라쉬드 왈라스라쉬드 曰 어린놈의 색히들이..
이번 시즌 춘과 새로이 호흡을 맞춘 최강의 콤비는 역시 래리 휴즈이다. 클리브랜드의 찬밥 신세에서 일약 불스로 트레이드, 갖은 춘의 관심과는 별도로 불스의 플레이오프 탈락과 함께 이러니 저러니 조용했다. 「성난 황소」래리 휴즈두 눈을 감으면 Dreams Come Ture
다른 이유(?)없이 그냥 좋아하는 선수이다. 뭐 늘 똑같다 올해 역시.. 현재는 대학 후배 크리스 폴이 이끄는 뉴올리언스 호넷츠를 맞아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ㄷㄷㄷ 떨고 있지만. 야오밍 > 샤킬 오닐, 팀 던컨 OTLNBA 사무국, 던컨에게 저지른 무례에 사과던컨&오든 트윈타워설놀러와! 던컨 특집!샌왕은 역시 트윈타워
다른 이유는 아니고..춘의 이번 시즌 Fantasy NBA 드랩 1라운더이다. 진짜 다른 이유는 없다. 아, 크리스 폴이랑 1:1트레이드 했는데, 가솔 드러누웠다. 하늘은..역시 내 편이다. 안성맞춤, 레이커스 가솔 얻다Let's Go, 파우 춘솔!파우 춘솔, 11월 리뷰그리고..
1st팀 마지막 멤버는 페니다. 드라마처럼 복귀했지만, 현실은 현실이었다. 마음이 아프다.. 방출 뒤에 두문불출하다가 모교인 멤피스 대학이 NCAA 결승전에 진출하자 모처럼 바깥 출입을 했다. 아, 물론 라면이나 담배사러 집밖에 나왔겠지만 말이다. 데뷔 때 부터 줄곧 어린이 농구 교실을 운영하고 싶어했으니, 이제 편안한 마음으로 제 2의 페니를 육성했으면 한다.. 포기하지마, 페니..Top Performer : Penny Hardaway그랜트 힐 vs 페니 하더웨이퍼펙트 퍼펙트 퍼펙트월간 페니 11월호방출..
너무 재미있어서 미칠듯한 포스팅으로 다음 시즌에 찾아 뵙겠습니다. 그때까지 남은 NBA 플레이오프와 메이져리그로 버티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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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2008/03/03 21:53
 죽음의 끝판왕
2003년 David Robinson 의 은퇴 이후 던컨의 파트너들을 살펴보자.
2004년 Robert Horry, Rasho Nesterovic, Malik Rose , Kevin Willis 정통 센터 라쇼가 어느 정도 역할을 해줬지만, 제독의 빈자리를 메우기는 버거웠다. 시즌 평균 4.8득점의 오리가 플레이오프에서 평균 6.1득점 6.3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서부 컨퍼런스 준결승전 LA 레이커스를 넘기엔 부족했다.
2005년 Robert Horry, Nazr Mohammed, Rasho Nesterovic, Tony Massenburg. 제독 휘하에서 넘치는 에너지로 올시즌 디트로이트의 제이슨 막쎌 등과 같은 에너자이저 역할을 담당했던 말릭 로즈. 그렇지만 언더사이즈 빅맨의 한계가 04시즌 많이 나타났고, 이에 대학 시절 날렸던 나지 모하메드를 수혈했다. 04시즌과 비교해서 오리와 네스테로비치가 건재했고, 모하메드가 꽤 훌륭히 던컨의 파트너로 뛰워줬다. 베테랑 윌리스의 역할은 메센버그가 대체, 결국 2년만에 NBA 정상에 올랐다.
2006년 Robert Horry, Nazr Mohammed, Rasho Nesterovic, Fabricio Oberto. 05시즌 우승 멤버에서 베테랑 메센버그 대신 중고신인 오베르토가 가세했지만, 위력은 더 떨어졌다. 04년부터 플레이오프동안 던컨의 파트너로 가장 많은 시간 코트를 누빈 선수는 오리였다. 그렇지만 06시즌 만 36세의 오리 역시 세월의 무게를 당해내지 못했다. 결국 04시즌처럼 컨퍼런스 준결승전에서 탈락했다.
2007년 Fabricio Oberto, Robert Horry, Francisco Elson, Matt Bonner. 뚜렷한 전력 보강은 없었지만, 오베르토의 재기넘치는 플레이가 좋았다. 아르헨티나 국대를 비롯 오랜 호흡을 자랑하는 마누와의 2:2플레이도 좋았고, 스탯에 드러나지 않는 허슬도 좋았다. 샌왕 특유 세습제로 오리의 롤을 맡게 될 보너의 영입이 눈에 띄지만, 보너의 이때 역할은 지금과 마찬가지로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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